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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31.
(08-30) 마눌 이뽑은 날
오늘 마눌이 앓던 사랑니를 뽑고 왔다.
수술할 때 혹여나 잘 못 될까 싶어 발을 동동 굴리며 기다렸다.
다행히도 수술은 잘 끝났고 올 때 파리빵을 사가지고 집에왔다 ^^
사랑니 때문에 평소에 많이 아파 했는데 뽑게 되어 얼마나 시원할지..
근데 지금은 수술 후 통증 때문에 많이 아픈 모양이다.
하루 종일 얼굴이 굳어있다.
마음이 아프다...
내일은 좀 더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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