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7.

이별의 후폭풍이 너무도 오래 간다

6일쯤 됐네

아직 오래된건 아닌가

아무튼...

지금은 내게 매우 중요한 시기인데

이별의 후폭풍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다..... 괴롭다.

눈 뜨고 있을땐 함께했던 추억이 생각나고.. 눈감으면 꿈에 자꾸만 나온다.

오늘도 한쪽만 남아버린 커플링을 바라보며 울적해졌다.

걔는 버렸겠지..?

혹시나 말을 걸어올까 싶어 같이하던 게임에도 들어가봤지만 소식이 없다.

매일 집앞에도 가보고 집 뒷쪽에 창문도 바라보곤 한다.

물론 가까이 가서 볼 용기는 없지만ㅋㅋ

불이 켜진거만 보아도 만족이다. 별일이 없구나 하면서..

물론 지금까지 살면서 이별을 겪어본게 처음은 아니지만

한여자와 이렇게 오래 만나본건 처음이기에 언제까지 괴로울까 두렵다.

다시 만날순 없을까

여튼 오늘부터는 정상적인 삶을 시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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