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9.

새벽에 갑자기 연락이 왔다.

그녀였다.

내게 사랑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고맙다고...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날 위해 떠나는 거라고..

그렇게 우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함께 울기도 많이 울고..

그러다가 난 또 기대감이 들어 그녀에게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순 없겠냐고 물었다.

그녀는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또 헤어질거라고 했다.

그렇게 난 그녀를 잡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서로 사랑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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